누리콘, 영상관제 시스템 통합 조달 공급 기반 마련...공공기관 구축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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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콘, 영상관제 시스템 통합 조달 공급 기반 마련...공공기관 구축 효율 높인다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30 11:42

[Hinews 하이뉴스] 영상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콘이 영상감시장치 ‘ViewFlex IS v1.0’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제3자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공공기관의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주요 장비를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개별 제품 중심으로 조달이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LED·DID 상황판과 네트워크 장비, PC 등 상황실 구축에 필요한 설비를 시스템 단위로 한꺼번에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리콘, 영상관제 시스템 통합 조달 공급 기반 마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리콘, 영상관제 시스템 통합 조달 공급 기반 마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리콘은 2021년 영상관제 솔루션 ‘ViewFlex V3.0’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IP월(IP Wall) 단품으로 등록돼 공급 범위가 해당 제품에 한정됐다. 이번 ‘ViewFlex IS v1.0’은 시스템 제품으로 등록돼 조달계약 범위가 넓어졌다. 회사는 공공기관이 여러 장비를 따로 조달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구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iewFlex IS v1.0’은 영상감시 시스템의 운영 효율과 영상정보 통합 관리 기능을 높인 제품이다. 누리콘의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대형 무베젤 LED 화면에서 생길 수 있는 화면 간 동기화 불일치 문제를 해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다양한 영상을 수량 제한 없이 표출할 수 있어 대규모 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쓰임새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는 설명이다.

영상 표출 기능 전반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SDWall(Software Defined Wall)’ 구조도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IP월, VMS(영상관리시스템), 프레젠터, 미디어서버, 사이니지 등 기존에 따로 운영하던 영상 관련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합칠 수 있다. 회사는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춰 시스템 구축·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누리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넓히고 통합관제센터와 영상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SDWall 기반 영상관제 플랫폼을 계속 고도화하고,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VMS 개발에도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남일우 누리콘 연구소장은 "무베젤 대형 화면에서 발생하는 싱크 문제를 소프트웨어만으로 해결한 것이 ViewFlex IS의 핵심 기술"이라며 “SDWall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에이전틱 AI를 접목해 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영상관제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콘 관계자는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에 이어 제3자단가계약까지 완료함으로써 기술적 경쟁력을 실제 공공시장 공급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공공기관의 영상감시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haeun@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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