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외국인청 송파 이전 개청식... 청사 위치·관할 불일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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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송파 이전 개청식... 청사 위치·관할 불일치 해소

옛 목동 청사는 서울남부사무소 관할... 민원인 혼동 사라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 참석... 관할은 서울 9개 구·경기 3개 시

이수환 기자

기사입력 : 2026-10-30 18:06

사진=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사진=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공
[Hinews 하이뉴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관할 구역 안으로 청사를 옮겨 개청식을 열었다.

법무부는 10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정의로 55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축 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서정민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을 비롯해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주한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 대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이전으로 청사 소재지와 관할 구역이 처음으로 맞아떨어지게 됐다. 기존 목동 청사가 있던 양천구는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할 지역이어서, 서울청과 서울남부사무소를 헷갈리는 민원인이 적지 않았다.

서울청 관할은 서울 용산·성동·광진·동작·관악·강남·서초·송파·강동 등 9개 구와 경기 과천·성남·하남 등 3개 시다. 새 청사가 관할 지역인 송파구에 들어서면서 동남권 거주 외국인과 동포의 접근성도 나아질 전망이다.

서울청은 1990년 목동에서 문을 연 뒤 약 36년간 운영돼 왔으며,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로 이전을 추진했다. 10월 1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민원 처리 공간을 옛 청사의 3배로 넓히고 주차면을 약 60대로 늘렸다.

이진수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엄정한 법 집행과 세심한 인권 보호가 함께 가는 이민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선량한 외국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이후 기존 목동 청사(양천구 목동동로 151)에서는 업무를 하지 않는다.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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