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차 세미나는 ‘Dive Into KHOPRA’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무국에서는 그동안은 외부 연자들을 초청해 마케팅·브랜딩·콘텐츠 등 병원 홍보 영역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협회 창립 30년을 맞이한 만큼 내부 연자들을 초빙해 실제 병원 홍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 있는 60개 병의원에서 140명의 병원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SCHS 인사이트(이미종 순천향대서울병원 팀장), 병원 인스타그램, 알고리즘보다 중요한 것은?(이지니 연세의료원 사원), Branding is Everything(박성백 강북삼성병원 박성백 팀장), 병원 홍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믿음·소통·경청의 관점에서(김치중 이화의료원 팀장), LOCAL 지역병원 고객 마케팅 전략(우승민 인하대병원 팀장), 노는게 제일 좋아!:즐거운 문화로 키우는 홍보(임경준 삼성창원병원 팀장) 순서로 진행돼 병원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한민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협회 창립 30년을 맞이해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각 병원들의 홍보 인사이트,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해준 강사진께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와중에도 제1차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모든 병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996년 창립 이래 의료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회원 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 간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설립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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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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