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생명연의 바이오·의료 데이터와 디지털 인체장기지도 기술, ETRI의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기술을 융합해 국내 AI-BIO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근 AI, 특히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의 발전은 바이오 분야 연구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간 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방승찬 원장은 “AI와 바이오 융합은 인류 건강과 환경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생명연과 ETRI의 협력으로 대한민국이 첨단 바이오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석윤 원장은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AI-BIO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기술 등 출연연 협력 모델을 통해 첨단바이오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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