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울산 울주군이 지역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울주군, 헌혈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 제공 (울주군 제공)
울주군은 관내 일반 헌혈자 및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며, 다회 헌혈자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감면 확인증’을 발급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 중이며, 시행일 이후 1회 이상 헌혈한 울주군민은 헌혈일로부터 1년간 공공시설 이용료 3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설에서는 신분증과 함께 헌혈증서 또는 주소가 포함된 헌혈확인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울주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울산 최초로 ‘다회 헌혈자 감면 확인증’ 발급을 시작한다. 최근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군민은 울주군보건소 의약관리팀을 방문해 감면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확인증을 제시할 경우 공공시설 이용료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감면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신청 시에는 감면 확인증 신청서, 헌혈확인증명서, 최근 1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본인 명의 자동차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