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빅데이터 분석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지난달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에서 셀트리온이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국내외 연구진과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6월 한 달간 1019만 건이 넘는 온라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알테오젠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으며,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셀리드가 TOP10에서 제외되고 대웅제약이 상위권에 진입한 점도 주목받았다.

‘K-브랜드지수’ 이미지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지수’ 이미지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예고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현지 생산시설 마련 등 중장기 전략을 서두르고 있다”며, “셀트리온의 선두 입지는 이번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결과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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