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AceBiome)은 중국 인기 쇼핑 플랫폼 ‘더우(DEWU)’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대표 제품 ‘비에날씬(BNRThin)’을 통해 중화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샤오홍슈, 티몰, 틱톡에 이은 네 번째 중국 내 주요 플랫폼 입점이다.

더우는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앱으로, 정품 검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퀘스트 모바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더우는 중국 19~35세 사용자 선호도 1위 플랫폼으로 꼽힌 바 있다.

에이스바이옴, ‘더우’ 입점으로 중화권 시장 확장 가속
에이스바이옴, ‘더우’ 입점으로 중화권 시장 확장 가속
에이스바이옴은 더우의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에이스바이옴은 2018년 22억 원 매출에서 시작해 2024년 2688억 원으로 약 120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인민망 소비자 조사에서 다이어트 유산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입증했다.

주력 제품 비에날씬의 주원료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체지방 감소 기능이 입증된 차세대 유산균으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더우 입점은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으로 중화권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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