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미용기기 기업 라메디텍이 15일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열고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퓨라셀-MX’와 개인용 피부미용기기 ‘퓨라셀-Mein’의 베트남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 피부과 전문의가 ‘퓨라셀-MX’를 활용한 피부 시술과 탈모 치료에 관한 특별 강연과 시연을 진행해 최신 K-뷰티 메디컬 기술을 선보였다.

라메디텍 로고 (라메디텍 제공)
라메디텍 로고 (라메디텍 제공)
라메디텍은 지난 4월 베트남에서 ‘퓨라셀-MX’의 제조 및 판매 인허가를 받았으며, 현지 유통 파트너사 확보로 론칭과 동시에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퓨라셀-MX’는 국내 출시 이후 약 1000여 곳의 에스테틱 및 한의원에 공급되며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다진 제품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베트남은 K-뷰티와 메디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빠른 시장 안착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보건당국이 미등록 의료기기 사용 규제를 강화하며 불법 의료기기가 퇴출되는 상황에서, ‘퓨라셀’은 정식 인허가를 획득해 경쟁력과 반사이익 확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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