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올림푸스한국은 차세대 초음파 내시경 프로세서 ‘EU-ME3’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부천병원은 서부권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 도입으로 췌장·담도 질환 진단과 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EU-ME3’는 내시경을 통해 체내 깊은 부위를 선명하게 촬영하는 장비로, 조직 경직도 수치화, 영상 흔들림 보정, 균일한 초점 유지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 모델 대비 영상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EU-ME3 제품 사진 (올림푸스한국 제공)
EU-ME3 제품 사진 (올림푸스한국 제공)
타마이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정확한 진단이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며 “이번 도입이 초음파 내시경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호 천병원 병원장도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도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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