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이 프리미엄 피부 치료 레이저 장비 ‘퓨라셀MX’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현지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하노이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는 100여 명의 피부과·미용 클리닉 관계자가 참석해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메디텍은 베트남 내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전국 단위 유통망을 완성했으며, 초도 물량 수출을 마쳐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퓨라셀MX’는 어븀야그(Er:YAG) 프락셔널 레이저 기술로 여드름 흉터 개선, 피부 탄력 증진, 모공 축소 등 다양한 피부 치료에 효과적이다. 고급 클리닉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라메디텍 로고 (라메디텍 제공)
라메디텍 로고 (라메디텍 제공)
라메디텍은 이미 베트남 보건당국으로부터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으며, 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이다. 다수 국가에서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며, 동남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미용 의료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유통망 확보로 현지화와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 글로벌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석 대표는 “동남아 프리미엄 미용 의료기기 수요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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