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비침습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가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용의료기기 HIFU 장비 중 처음으로 획득한 것으로, 클래시스는 인증을 받은 볼뉴머와 통합 마케팅을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E MDR은 2021년부터 시행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클래시스는 빠른 인증 대응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클래시스, 울트라포머MPT 유럽 CE MDR 인증 획득 (클래시스 제공)
클래시스, 울트라포머MPT 유럽 CE MDR 인증 획득 (클래시스 제공)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약 1600억 유로 규모로, 특히 미용 분야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클래시스는 2016년부터 울트라포머3를 유럽에 공급해왔으며, 이번 울트라포머MPT는 시술 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인 혁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폴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볼뉴머와 울트라포머MPT 통합 론칭 행사와 심포지엄을 열어 시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 주요국 심포지엄에서는 장비 임상 효과와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6월에는 유럽 대리점 대상 ‘볼포머(Volformer)’ 트레이닝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울트라포머MPT와 볼뉴머가 유럽 미용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하반기 통합 마케팅과 패키지 판매로 시장 침투율을 빠르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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