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윤여원 대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헤모힘’ 개발과 성장에 기여한 윤동한 회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윤 대표는 윤 회장의 경영 철학과 비전을 이어 ‘헤모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연구 성과 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8년간 국책 연구로 개발하고 콜마비앤에이치가 상용화한 국내 첫 면역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다. 2006년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5년 누적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공공기술이 민간에서 성공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주한규 원장은 “헤모힘은 공공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빛난 사례”라며, “앞으로도 콜마비앤에이치와 협력해 국민 건강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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