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내시경용 파우더 타입 창상 피복재 ‘Nexpowder™’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파트너사 센추리 메디컬(CMI)은 지난 5~6일 도쿄에서 열린 제1회 JGES International 학회에서 ‘Nexpowder™’를 소개하며 공식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출은 아시아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는다.

JGES 학회 발표 사진 (사진 제공=넥스트바이오메디컬)
JGES 학회 발표 사진 (사진 제공=넥스트바이오메디컬)
JGES(일본 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 학회는 최신 내시경 기술과 치료법을 다루는 세미나와 강연, 실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올림푸스, 후지필름, 보스톤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미국 스탠포드대 소화기내과 Dr. Joo Ha Hwang은 ‘Beyond Conventional Hemostasis: The Impact of Adjunctive Powder Therapy on Rebleeding Outcomes’ 주제로 파우더 타입 지혈 보조 치료의 임상 경험과 연구 동향을 발표해 일본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CMI는 심부전, 신경중재, 창상피복재 등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한 일본 주요 기업으로, 이번 학회에서 ‘Nexpowder™’ 부스에 많은 소화기내시경 전문의가 방문해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일본 공식 런칭은 제품의 임상적 가능성을 직접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회와 임상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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