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주최로 열렸으며, 공공·의료·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세환 쓰리빌리언 CIO는 발표를 통해, 환자 1인당 100~200GB에 이르는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AWS 환경에서 처리한 사례와 자체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GEBRA’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축 과정을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데이터 보안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시스템 설계, 다국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구성 방식도 소개됐다.
김세환 CIO는 “전 세계 의료기관이 유전체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SaaS 환경을 구축했다”며, “사례 공유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활용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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