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대표작인 ‘Containing’과 ‘Isles’ 시리즈가 공개됐다.
특히 ‘Containing’ 시리즈는 한국 전통 항아리를 모티브로, '흩어지는 것을 붙잡아 담는다'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본질과 가치를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서동훈 병원장은 “병원에서 예술을 마주하는 경험이 환자와 내원객에게 위로와 여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예술과 치유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석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아고라 갤러리 대표작가(2019~2022년)로 활동했으며, 한가람미술관, 한전아트센터 등에서 13회의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