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BPI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전 주기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 항체·약물접합체(ADC), mRNA 등 주요 파이프라인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허계연 CMC 서포트팀 팀장은 '분석법 공동 적격성 평가'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방식은 CDO 부서와 QC 부서가 분석법 적격성을 공동 평가해 기존 기술이전 과정을 생략하는 전략으로, 일정 단축과 오류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에도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맞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CDO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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