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과 자산관리 컨설팅으로 고령층 보호
하나은행은 전국 지역별 사회복지기관 30여 곳 이상에 금융교육 전문 강사진과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현업 직원을 파견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온라인 재무진단 실습,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 설정 연습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니어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자산관리 중심의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연금 등 보유 자산을 활용한 소득 창출 방안, 고령자 우대 금융상품 안내,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대응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채워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손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금융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