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강원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욕창데이’ 캠페인을 열어 환자 안전과 욕창 예방 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욕창은 지속적인 압박으로 피부가 손상돼 통증과 회복 지연을 일으키며, 심하면 감염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장기간 누워있는 입원환자는 욕창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욕창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욕창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대병원)
강원대병원은 일반병동과 고위험 병동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욕창 예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자료를 제공했다. 또 의료진의 욕창 예방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라운딩도 함께 진행했다.

조영미 간호부장은 “욕창 예방은 환자 안전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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