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이은상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2025 국제 조혈모세포이식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소아 골수이형성증후군에서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국가 단위 청구자료 분석’ 연구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번 연구는 소아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예후인자와 장기 생존율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식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81%였으며, 치료 관련 골수이형성증후군과 조혈모세포 공급원이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상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은상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은상 교수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적은 소아청소년 골수이형성증후군에 대해 치료 성적과 예후 인자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학술적, 임상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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