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최근 젊은 층에서 통풍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2018년 43만 명에서 2022년 약 51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대 환자 증가율은 48.5%에 달한다. 주된 원인은 술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다.

이에 삼육서울병원이 다음달 15일 오후 3시, 병원 류제한관 2층 강당에서 ‘통풍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강좌는 전혜지 류마티스내과 과장이 맡아 통풍의 원인, 진단, 발작 대처법, 식이·운동 관리, 최신 치료법을 다룬다.

통풍은 요산이 쌓여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며, 발작 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음주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발병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다.

삼육서울병원, ‘통풍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사진 제공=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 ‘통풍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사진 제공=삼육서울병원)
전혜지 과장은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환자와 가족, 일반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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