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10월 9일 한글날에도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대체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져 최장 7일간 이어진다. 이에 일산백병원은 연휴 마지막 날 휴일을 일부 반납하고, 환자 치료 공백과 지연을 막기 위해 한글날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

응급의료센터와 입원 병동은 연휴 내내 24시간 가동된다. 특히 한글날에는 외래 진료, 검사, 수술, 혈액투석, 항암·방사선 치료 등 연속성이 필요한 진료를 중단 없이 진행해 환자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전경 (사진 제공=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전경 (사진 제공=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은 “장기 연휴로 진료가 늦어지면 치료 연속성이 깨지고 환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한글날 정상 진료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산백병원은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안정적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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