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격 취득은 박 교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부산대병원이 수면질환 진료에서 국제적 기준을 충족함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은 세계 주요 수면학회가 공동 운영하는 제도로, 기초부터 임상, 검사 판독 능력까지 폭넓게 평가하는 까다로운 시험이다. 합격자는 국제 수준의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게 된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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