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로 인한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조치는, 연휴 중 진료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을 중심으로 한 조치다. 진료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외래진료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30~13:30)다.
의료원은 인근 약국 3곳과 협력해, 연휴 기간 진료 후에도 약 처방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와 중증 응급 대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줄이고 응급환자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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