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병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리플릿 배포, 참여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됐고, 대학생 호스피스 서포터즈 6명도 활동에 동참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돌봄의 가치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병원은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호스피스가 단순한 치료 중단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돌봄임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2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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