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암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에서 일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역할과 생존자 특성, 암생존자의 정서 문제와 사례 분석,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기법과 상담 시 유의점 등을 포함했다.

정신·심리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암생존자의 치료 이후 삶 전반을 돕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인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역할과 생존자 특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인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역할과 생존자 특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최유리 교수는 “이번 교육으로 암생존자 정신건강 서비스의 전문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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