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강원대병원 직장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원아 3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교육은 뇌졸중의 주요 증상인 FAST(Face: 얼굴 마비, Arm: 팔 마비, Speech: 언어 이상, Time: 즉시 응급조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애니메이션 자료와 참여형 게임을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김태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내용을 잘 따라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혜진 예방관리센터장도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건강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성인 중심의 교육을 어린이 대상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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