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홀에서 전립선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강좌 ‘명의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가 공동 주최해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전립선암 최신 치료 동향을 다룬 권동득 비뇨의학과 교수의 강연과, 정서적 회복을 주제로 한 정광주 상담센터 소장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의학 정보와 함께 심리적 안정에 관한 내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권동득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전립선암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권동득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전립선암 최신 치료 동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권동득 교수는 “정밀의학과 로봇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전립선암 치료 성과가 좋아졌다”며 “치료 후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가 회복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최유리 교수는 “이번 강좌는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암 생존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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