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5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동해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홍보대사 위촉 8주년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한 뜻깊은 선행으로,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는 2017년부터 재단과 인연을 맺고, 어린이와 함께하는 스튜디오 촬영, ‘꿈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꾸준한 나눔과 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향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서선원 재단 사무총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이 함께해 준 동해 홍보대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시민의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는 최근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마치고 해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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