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윤형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이 모교 발전을 위해 1억100만 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28년 의대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 중인 교우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 전달식은 지난달 29일 고려대 본관에서 열렸으며, 윤형선 교우회장을 비롯해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의대 100주년을 앞두고 모교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왼쪽부터) 김동원 총장,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왼쪽부터) 김동원 총장,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이에 김동원 총장은 “의미 있는 시기에 함께해 준 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을 잘 살려 후학과 대학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도 “교우회장님의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가치를 살려 의학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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