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런’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당시 참가자들은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일대를 달리며 ‘운동으로 당뇨병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는 탄천과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5km, 10km 코스로 구성됐다.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블루 컬러의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제공된다.

행사 전후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완주 후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등 상품으로 해외 여행권이 지급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가비는 10km 5만 원, 5km 4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접수는 이달 2일부터 진행 중이며, 참가비 일부는 한국당뇨협회를 통해 당뇨 환우들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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