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콩팥병(Polycystic Kidney Disease, PKD)은 콩팥에 여러 낭종이 생겨 크기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유전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지만, 병이 진행되면 혈압 상승, 혈뇨, 복통 등이 나타난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하다.

안 교수는 “다낭콩팥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정확한 정보와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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