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정은미 간호사가 지난 16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지역에서 유일한 가정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서 환자 돌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 입원형 호스피스 전담간호사로 시작한 정 간호사는 2022년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업무를 맡으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해 왔다. 또한 호스피스 연구와 교육,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문항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은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의 간호사가 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
정은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의 간호사가 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
정은미 간호사는 “호스피스는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환자가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키며 의미 있는 삶을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곁에서 진심 어린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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