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일교차로 몸 컨디션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생활 습관부터 꼼꼼히 다져야 한다. 먼저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은 면역 세포 회복과 신체 균형 유지에 필수적이다. 특히 잠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조명과 실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등 수면 환경을 최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정도의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끝으로, 체내 수분은 영양소 흡수와 점막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하루 1.5~2리터의 물이나 무가당 음료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환절기 면역력은 기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 관리로 지켜야 한다. (사진 제공=클립아트코리아)
환절기 면역력은 기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 관리로 지켜야 한다. (사진 제공=클립아트코리아)
◇면역을 돕는 균형 잡힌 식사


면역력 관리는 영양 섭취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단백질이 많은 육류와 콩류, 통곡물, 그리고 오메가-3가 풍부한 견과류와 생선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아보카도처럼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는 식품은 두뇌와 세포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균형 잡힌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단백질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포함된 균형식 식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과학적 영양 솔루션으로 일상 보완

한국허벌라이프 식이자문위원 마리엔 가르자 박사는 “면역력은 특별한 비법보다 수면, 운동, 수분, 식단 같은 기본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여기에 과학적으로 설계된 영양 솔루션을 더하면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더욱 쉽게 지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본 생활 습관에 집중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영양 보충을 병행하면, 환절기 면역 저하를 효과적으로 막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꾸준한 생활 관리와 균형 있는 영양이 면역력 향상의 핵심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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