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 치료가 더 이상 힘들 때’, ‘통증 조절이 어려워질 때’ 등 네 가지 상황을 놓고 호스피스 이용 적기를 함께 고민했다. 센터는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가능한 한 빠른 상담과 준비가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현실에서는 대개 항암 치료가 중단된 시점에서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된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증 완화, 심리적·사회적·영적 지원을 통합 제공하며, 환자 삶의 질을 지키고자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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