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1일, 호스피스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열렸다.

이번 자리는 지난 10년간 병원 호스피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해 김구연 경남도의원, 진주호스피스회 노미봉 자원봉사회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호스피스 10주년 기념행사 단체 사진 (사진 제공=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호스피스 10주년 기념행사 단체 사진 (사진 제공=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자문형 호스피스, 2025년부터는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가정형 호스피스도 운영하고 있다.

강정훈 센터장은 “10년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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