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다음달 2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2025 한양대학교병원 통합 학술대회 및 한양의대인의 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임상 이슈를 중심으로 최신 치료법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방문진료와 비만치료’를 주제로 윤호주 의료원장과 김병근 총동문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오동호 원장이 ‘초고령 시대 방문진료’를, 박계영 교수가 ‘비만 약물 치료 최신지견’을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 ‘관절 통증 관리’에서는 박훈기 의과대학장과 차왕기 학술위원장이 좌장으로, 최수진 교수가 ‘비수술적 치료’, 주영빈 교수가 ‘관절 통증 감별법’, 조영훈 교수가 ‘어깨 관절통증 수술 치료’를 다룬다.

세 번째 세션 ‘환자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기’는 이형중 병원장과 노영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임영효 교수가 ‘콜레스테롤 치료 역사와 전망’을, 박정환 교수가 ‘연속혈당 측정 활용법’을, 김봉영 교수가 ‘성인 예방접종 실제’를 강의한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 ‘복잡한 진료 상황 대응법’에서는 이승환 구리병원장과 강중구 명예회장이 좌장이다. 신정훈 교수가 ‘베타차단제의 중요성’, 성원재 교수가 ‘어지럼증과 실신 감별 및 치료’를 설명한다.

통합 학술대회 및 의대인의 밤 (사진 제공=한양대의료원)
통합 학술대회 및 의대인의 밤 (사진 제공=한양대의료원)
학술대회 후 열리는 ‘한양의대인의 밤’에서는 총동문회 행사 보고와 병원 신축 계획 발표가 이어지며, 축하 공연과 이벤트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의료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