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지난 21일 ‘제1회 신생아 소생술 실습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협력병원의 신생아 응급 대응 능력 강화와 진료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메디아이여성병원 의료진 8명이 참석했고, 상계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심규홍·김승연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최신 소생술 지침을 배우고, 기도 확보부터 흉부 압박, 약물 투여까지 실습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신생아 소생술 실습교육 후 단체사진 (사진 제공=상계백병원)
신생아 소생술 실습교육 후 단체사진 (사진 제공=상계백병원)
교육은 NICU 병동 견학, NRP 알고리즘 검토, 실습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심규홍 교수는 “신생아 응급은 생명과 직결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의료진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연 교수도 “정확한 소생술 숙달은 협력 진료 체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계백병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모자보건 네트워크 및 응급 대응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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