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으로 압타바이오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단일용량상승시험(SAD)과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중용량상승시험(MAD)을 진행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황반변성 치료 표준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억제 주사 요법이지만, 반복 투여 부담과 일부 환자에서 제한된 치료 효과 등의 한계가 있다.

압타바이오는 동일 유효물질 기반 점안제 ‘ABF-103’도 개발 중이다. 경구제와 점안제의 복합 개발 전략을 통해 황반변성 치료 옵션을 확장하고 환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임상 진입은 ABF-101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복합 제형 개발을 통해 기존 치료 한계를 보완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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