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세레브레인의 올해 생산 실적은 61억 원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수입액 56억 원을 넘어섰다.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78.8%에 달한다.
대웅바이오는 올해 매출 80억 원, 내년에는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도 처방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다른 동일 성분 의약품은 대부분 10ml 단일 용량인 반면, 세레브레인은 10ml와 20ml 두 가지 용량을 제공해 처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ml 제품은 10ml 제품 두 개보다 약 30% 저렴해 치료 비용 부담을 줄인다. 대웅바이오는 곧 30ml 제형도 출시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세레브레인은 바이알 용기를 사용해 앰플 대비 투약 안전성도 높였다.
유영기 대웅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세레브레인은 폭넓은 적응증과 제형상의 장점,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신규 제형 출시와 환자 중심 개발 전략으로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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