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최신 대동맥 치료 기술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수술을 시연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장 김태훈 교수는 ‘만성 대동맥 박리에서의 스텐트 이식 전략’을 주제로 스텐트 선택과 삽입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주승문 교수는 ‘대동맥궁 및 흉복부 대동맥 질환에서의 TEVAR 전략’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태국 의료진이 TEVAR 시술 사례를 공유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수술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논의했다. 또한 5건의 수술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만성 대동맥 박리 환자 대상 TEVAR 수술, 스텐트를 혈관 벽에 고정하는 Endo-Anchor 시술, 복부대동맥류 치료 EVAR 수술 등을 시연하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임상 절차와 경험을 전파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래피드 신속치료 시스템’을 운영하여 응급환자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병원과 협력해 치료에 나서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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