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다음달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및 전자 의료기기의 최신 R&D 동향과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 기업들이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K-DEM Station)’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탠포드대학, 샌프란시스코대학,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뇌연구원 등 국내외 학계와 ㈜모아데이타, ㈜딥메디, ㈜히포티앤씨 등 선도 기업들이 함께한다.

제5회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제5회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술과 실제 의료 현장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디지털 치료 기술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손영민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소장과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은 “디지털 치료 기술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 치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유된 아이디어들이 연구자, 기업, 의료기관 간 협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디지털 기술과 의료의 협력이 활성화될수록 의료 혁신 생태계가 발전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도전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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