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PJI 원인균 검출용 분자진단키트’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슬관절 주위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유전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한다. 이를 통해 감염 원인균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치료 시점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항생제 내성균 신속 동시검출 분자진단키트’는 내성균 감염의 주요 원인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동시에 진단한다. 중복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도 각 균종의 유전자를 구분해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 결과는 국내 학술지 <Biomedical Science Letters>와 국제 학술지 <Microorganisms>, <Pathogens> 등에 게재됐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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