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암 수술 사망률 예측 모델 개발과 한계 분석’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국 68개 병원, 약 1만4000명의 위암 수술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사망률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그 한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술 전 변수만으로는 높은 예측 성능을 보였지만, 수술 중 변수만으로는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이는 현재 수집되는 수술 데이터가 실제 수술 과정과 환자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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