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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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3 10:10

[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균 초기 전염력 감소와 표준화된 진단·치료 유도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6월, 결핵 산정특례를 적용받은 입원·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 제공=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 제공=성빈센트병원)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등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8.4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94.5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97.2점을 모두 넘어 최우수 1등급에 선정됐다. 모든 항목에서 평균치를 웃돌며 결핵 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지속적 질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1년까지 국가 단위 공개였으나, 2022년부터 기관별 평가 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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