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 ‘집찾는 AI’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집찾는 AI’는 부동산 매물 정보와 함께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교통, 환경 등 주요 입지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해 고객이 대화하듯 손쉽게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AI가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물의 핵심 내용을 요약한 ‘AI 브리핑’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매물별 특징과 주변 환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거 선택이 가능하다. 단순한 매물 검색을 넘어, AI가 제시하는 맞춤형 정보 요약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KB부동산은 이미 ‘KB AI 시세(연립/다세대)’ 등 AI 기반 시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도 높은 부동산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집찾는 AI’ 오픈으로 이용자는 부동산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한 부동산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주거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