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올 임플란트 가이드 활용한 전악수술, 오스템 92회 패컬티 세미나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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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올 임플란트 가이드 활용한 전악수술, 오스템 92회 패컬티 세미나서 주목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04 10:33

[Hinews 하이뉴스]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제92회 패컬티 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계 최신 임상 트렌드와 디지털 수술 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미니 학술행사로, 각 분야 임상가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자로는 하석민 강남역 젊어지는치과 대표원장이 초청돼 ‘시니올 임플란트 가이드를 이용한 전악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 원장은 대한시니어치과학회의 인증을 받은 ‘시니올 임플란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령 환자를 위한 디지털 플래닝과 가이드 디자인, 당일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즉시 로딩을 포함한 전악 수복의 실제 임상 프로세스를 심도 있게 다뤘다.

그는 “시니어 환자의 전악 수술에서는 단순한 식립이 아니라, 안모 균형과 기능적 복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며 “시니올 임플란트는 최소 4~6개의 식립으로 전체 보철을 지지할 수 있고, 수술 당일 임시 보철 장착이 가능해 회복 속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노년층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질 문제와 잇몸 퇴축에 대한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실제 수술 사진과 가이드 제작 과정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니올 임플란트 가이드 활용한 전악수술, 오스템 92회 패컬티 세미나서 주목 (사진 제공=대한시니어치과학회)
시니올 임플란트 가이드 활용한 전악수술, 오스템 92회 패컬티 세미나서 주목 (사진 제공=대한시니어치과학회)
대한시니어치과학회 회장 장혁진 원장은 “시니올 임플란트는 학회에서 인증한 고령자 맞춤형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고령 환자의 저작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 치료 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니어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화와 임상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오스템 92회 패컬티 세미나는 시니어 중심 임플란트의 임상적 방향성과 디지털 가이드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한 자리로 평가되며, 참석자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임상 적용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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