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핵심은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만으로 SOAP(증상·검사결과·진단·치료계획) 및 MIVT(사고현장·환자정보) 등 주요 의무기록 항목을 자동 추출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중요 항목을 자동 추출하고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동도 지원한다.
셀바스AI는 이미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빅5’ 병원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이번 부산백병원 도입으로 상용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사업 대표는 “AI 음성기록 기술이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AI 음성 솔루션으로 의료현장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