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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0:52

[Hinews 하이뉴스] 부산대병원이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감염관리의 모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지역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은 결과다. 부산대병원은 2017년부터 지역 감염관리 거점 기관으로 활동하며,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의료기관에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자문을 제공해 지역 감염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최수한 부산대병원 감염관리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대병원)
최수한 부산대병원 감염관리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대병원)
또한, 질병관리청 주관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사업과 부산시 감염 취약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하며,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권 감염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정성운 병원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감염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공공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앞으로도 중심병원으로서 지역 감염관리 허브 역할을 지속하며, 감염 취약 의료기관과의 협력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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