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결핵·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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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결핵·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1:30

[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결핵(7차)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10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핵 평가는 2024년 1월~6월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통상·신속 감수성검사, 약제 처방 일수율 등이며, 국제성모병원은 대부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COPD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 등 핵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92.9점으로 1등급에 올랐다. 이어 천식(11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전경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전경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은 “결핵, COPD, 천식은 지속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환자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경제 고위급 회의에서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K-메디컬 AI 혁신 포럼’을 주관하며 한국 의료 AI 성과를 소개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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