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경 중앙대광명병원 교수, 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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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중앙대광명병원 교수, 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10 11:11

[Hinews 하이뉴스]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이유경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후두근 근전도에 초음파를 결합하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불편감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표준 검사법을 제시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

기존 후두근 근전도 검사는 후두근이 깊고 작은 구조로 인해 정확도가 낮고 검사 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 방식을 개발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검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유경 교수는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 검사로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향후 표준 검사법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신경재활과 소아재활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도 최우수연제상과 장려연제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중앙대 의대 재활의학교실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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